







첫째, 10살 세준이는
운동, 언어, 음악면에서 재능을 보인다. 장래희망, 선교사, 태권도관장.
학원보내는 것이라고는 태권도밖에 없는데 일찍 가서 놀고, 심한 날은 두 번씩 하고 오기도 한다. 체력으로는 당해낼 자가 없다. 일명 사촌 killer. 사촌들이 준이랑 하루 놀면 밤에 쓰러지고, 이틀놀면 다크써클끼고 혹은 아프다. ㅋㅋㅋ
하루의 많은 시간을 독서하는데 보낸다. 난 얘가 독서에 몰입해있는 것을 보는게 너무 즐겁다. 책의 바다에서 마음껏
헤엄치려므나~~
둘째 , 6살 세현이는
공간지능, 언어지능이 매우 뛰어난것 같다.
아침부터 저녁까지, 또 어린이집에서 가장 즐기는 놀이는 블. 럭. 이다. 다양한 종류의 블럭을 계속 조립하고,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낸다.
공간지능에 약한 형은, 감탄의 연속이다. 와~ 너 진짜 잘한다. 너 진짜 재능있다~
또 각종 종이접기에도 관심이 있는데, 아주 창의적으로 접는다. 또 그림그리기도 즐기는데, 자신만이 알수 있는 추상화를 그린다. 아무래도 직관-사고형인것 같고 자신만의 세계가 충만하다. 말도 엄청잘하고 책도 좋아한다. 내눈엔 완전 멋진 차도남이다.
셋째, 5살 세윤이는
인간친화, 신체운동이 뛰어난듯 하다.
일단, 밖에 나가면 네 명 중에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어디가서든지 잘 적응한다.
어른들이 많은 곳에 가면, 어떻게 가장 윗사람을 알고 그 무릎에 앉는다. 저 놈은 어디가도 굶지는 않겠다고 어른들이 입을 대곤 하신다.
말도 느리고, 책도 잘 보지 않는데..요즘 책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. 책을 읽어주면 말이 나오면 말흉내, 개가 나오면 개 흉내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엉거주춤 옆에 서있을 때가 많다. 나중에 자라면 인간관계에 탁월한 능력을 보일듯하다.
셋째, 3세 세람이.
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다.하지만 너무 이쁘다!!
이 네 아들들이 어떻게 자랄지 엄마는 정말 기대만발이다~!!!!
